봉화군 내성상우회는 5일 봉화군청(엄태항 군수)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내성상우회는 2017년부터 매년 1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가 침체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위기에 처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의 한마음을 전달했다.
내성상우회 김산옥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67명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이 혹한기를 대비해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