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숲치유 가족캠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숲치유 가족캠프’
  • 남승현
  • 승인 2019.12.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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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영주 산림치유원서
28팀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교육청-가족공감캠프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학생, 학부모 106명을 대상으로 ‘2019 가족 행복공감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에서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대구 관내 초 4~6학년 및 중 1학년 학생과 학부모 28팀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의 경우, 신청 사이트를 열자마자 1분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있었는데 가족이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됐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산림치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소백산 옥녀봉 일원에 자리 잡은 산림 치유 국가시설로서 산림이 지닌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 치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숲속을 산책하는 숲치유, 편백나무칩을 쌓는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인 편백힐링카프라, 실내 수영장에서 수중운동 및 바데풀 체험을 하는 수(水)치유의 세 가지 프로그램 중 두 가지 프로그램은 1일차에, 나머지 한 가지 프로그램은 2일차에 순회하면서 체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해 화목한 가정, 나아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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