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용수) 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북구 복현동 소재 안식원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나섰다.
안식원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로서 만18세 이상의 성인 지체장애인거주 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32명이 함께해 김장 김치 1천 포기를 담아 안식원에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10년간 이어진 김장 봉사로 탁월한 손 맛을 자랑한다. 김장봉사 외에도 무연고 환자 돌봄, 무더위 생수나눔 봉사, 연탄나르기 봉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광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봉사를 통해 나와 주변 모두 행복해진다.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