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ICC 거더 공법’ 특허 획득 교량 진동·소음 줄고 견고성 ‘UP’
화성 ‘ICC 거더 공법’ 특허 획득 교량 진동·소음 줄고 견고성 ‘UP’
  • 윤정
  • 승인 2019.12.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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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형 빔·콘크리트 합성 변형 감소
편리한 제작·시공…경제성 높여
지역 건설업체 화성산업이 교량 견고성을 높이고 진동과 소음에 효율적인 ICC 거더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거더(Girder)는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를 말한다. ICC 거더는 I형 빔과 콘크리트의 합성으로 변형은 줄이고 견고성은 높이는 구조로 진동과 소음에 효율적이다.

화성산업은 ICC 거더 공법은 편리한 제작과 시공으로 경제성이 높고 조형미까지 갖춘 강합성 교량 공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해 만드는 합성교량은 복잡한 공정으로 공사 기간 지연과 형태 변형 등 문제점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ICC거더는 외부 균열부분으로 유입되는 수분·염분으로 인한 부식방지 등으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성산업은 8월에도 교량 부식방지 등 경제성을 높인 CRP 거더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특허로 도로·교량 등 토목 부문에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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