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 남산홀에서 '중소벤처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5개 스타트업, 요즈마그룹코리아, 관련 국내VC 관계자 등이 참가한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TP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베스터블 솔루션스(Investable Solutions)의 공동설립자인 요시 콘진(Yossi Konjin)과 유시 버클리 에이시 프로그램(UC Berkely AC Program) 매니저인 유진 노(Eugene Noh)의 특강도 진행,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마련하는 등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TP중 경북TP 내에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요즈마 경북캠퍼스'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기술벤처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멘토링 및 투자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엑셀러레이팅 역할도 눈길을 끌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도와 경북TP는 요즈마그룹과 함께 기술 경쟁력은 우수하지만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내 스타트업을 다년간 지원하고 있다"면서 "경북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공모델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는 ㈜소니스트가 요즈마그룹 코리아의 직접투자까지 받아 경북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요즈마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