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토마토 작목반(반장 최부열)의 올해 토마토 수확은 이날 황산1리 백명수씨 농가를 시작으로 5월 중순께 전 농가가 출하할 예정이다. 하루 출하량은 1천200~1천400상자 정도로 예상된다.
개포 고품질 웰빙 토마토는 개포면에서 총 4.6ha정도 재배되고 있는데 현재 10kg 한상자에 3만6천원~3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 부족 및 저온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되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심한데다가 친환경 재배와 호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육질도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암발생을 억제하고 고혈압에 좋을 뿐 아니라 토마토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주고 토마토에는 혈전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막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