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경북 고령·성주·칠곡지역 출마를 위해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사직한 정희용 전 특보는 첫 행보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를 자전거로 완주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 경북도청을 출발, 약 9시간 후인 오후 3시 30분 칠곡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에 도착했으며 출발부터 도착까지 왜관초등학교 및 왜관중학교 동창들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구간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지역경제, 일자리, 어르신 문제, 농업, 교육·보육, 사회복지, 저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즉석 현장정책토크쇼가 열렸다.
76년생으로 40대인 정희용 전 특보는 왜관초·왜관중·김천고·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전력ICT기업인 한전KDN에서 근무했다.
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