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온 산타 등 이벤트도 ‘눈길’
참가업체 판로 개척·홍보 효과
대구엑스코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렸던 제3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 4일 동안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열기와 인기가 입증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 연령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품, 데코, 선물용품, 디저트 등이 전시돼 다양한 관람객에게 전국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홈데코와 선물용품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페어에 참관한 한 시민은 “파티용품, 크리스마스트리, 홈데코 용품을 구매하면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존, 미니음악회,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몰래온 산타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 SNS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북구소재 중소기업 참가비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 39개사의 중소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판로개척·고객확보로 연말 매출과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