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조경희)는 지난 11월 12일(화) 돌메관(학교강당)에서 ‘Dream-up 비즈쿨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침산초는 지난 2018년부터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는 ‘비즈쿨(Bizcool)’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창업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침산초 밴드동아리인 인성밴드‘소나기’, 난타동아리 ‘난타깨비’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나눔마켓 행사는 비즈쿨 마켓, 알뜰장터, 사랑나눔장터, 행복나눔카페 4개의 영역으로 운영했다.
비즈쿨 마켓은 5개의 창업 동아리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는 활동으로서, 3개의 5~6학년 공예 창업동아리(정성가득수예, 별별소품공예, 행복다담공예)에서는 핸드메이드 수예용품, 생활소품, 악세사리, 인테리어 소품, 업사이클 공예품, DIY 우드소품과 양초 공예품 등을 직접 제작 및 판매하였고, 5~6학년 ‘SW코디네이터’ 동아리에서는 햄스터봇 체험 및 3D펜, VR 체험 상품을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학년 비즈쿨 동아리인 ESD 에코농장에서는 직접 키운 식물과 친환경 작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