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누그러지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데다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10~11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10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매우 나쁨’ 단계까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나리기자
강나리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