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렴도 2등급…작년보다 3계단 껑충
영천시 청렴도 2등급…작년보다 3계단 껑충
  • 서영진
  • 승인 2019.12.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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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익명신고제 등 도입
영천시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으며 3단계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총 3차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 행정역량을 집결해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먼저, 전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총 4회 실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멘티기관으로 참여해 부패 취약 원인을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모색했으며, 공직사회 내부로부터의 자정 능력 배양 및 비위·부조리 차단을 위해 공직자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을 확대 실시하고 수의계약 관행 개선책 마련 및 청렴명함을 제작·활용했으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추진하는 등 변모하고 있는 공직문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부패 척결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마련, 원칙이 통용되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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