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심의위 수상자 확정
구미시는 올해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정희(금오산전통식품 대표), 남동수((사)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 최재석(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 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8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후 지난 6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희 금오산전통식품 대표는 39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농촌계몽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식품 개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남동수씨는(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원으로 선진농업 및 농산물 가공농장의 벤치마킹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귀농에 성공했고, 2015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돼 농업선도농가로 발돋움하였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새마을동산 조성 및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실시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랑나눔사업전개와 함께 장학금 및 성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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