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성명서
“1등급 받은 공공기관 전멸
인사혁신 등 대안 내놓아야”
“1등급 받은 공공기관 전멸
인사혁신 등 대안 내놓아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청렴도 쇄신을 촉구했다.
복지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내에서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전멸”이라며 “대구시는 내부청렴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아 내부가 곪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또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1등급 하락해 4등급에 머물렀고, 5등급을 받은 공공기관도 3곳이나 된다”면서 “굴욕적인 청렴도를 받은 공공기관의 진정성 있는 고강도 대책 발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체는 “억대 뇌물수수 혐의의 군위군수가 속한 군위군은 무려 세 계단이 떨어져 5등급을 받았다”며 “이런 결과에도 관련 지역 단체장들은 뻔뻔하게 지역민들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렴도 4등급 이하의 대구·경북 공공기관은 부패와 갑질, 반청렴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과 인사혁신 등의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복지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내에서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전멸”이라며 “대구시는 내부청렴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아 내부가 곪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또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1등급 하락해 4등급에 머물렀고, 5등급을 받은 공공기관도 3곳이나 된다”면서 “굴욕적인 청렴도를 받은 공공기관의 진정성 있는 고강도 대책 발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체는 “억대 뇌물수수 혐의의 군위군수가 속한 군위군은 무려 세 계단이 떨어져 5등급을 받았다”며 “이런 결과에도 관련 지역 단체장들은 뻔뻔하게 지역민들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렴도 4등급 이하의 대구·경북 공공기관은 부패와 갑질, 반청렴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과 인사혁신 등의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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