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 환경 당국이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날 대구지역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과 공사장, 소각시설,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홍보 등을 강화 시행한다.
대구환경청 간부공무원 전원은 제지회사·소각장·폐기물처리업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계절관리제 등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계절관리제는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시행된다.
대구환경청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대기관리팀을 신설하고 TF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도 폐기물처리시설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기관리팀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캠페인, ‘맘카페’·산업단지 릴레이 간담회 등으로 정책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를 대상으로는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투입해 대기배출오염원을 다방면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와 노후경유차 운행 자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날 대구지역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과 공사장, 소각시설,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홍보 등을 강화 시행한다.
대구환경청 간부공무원 전원은 제지회사·소각장·폐기물처리업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계절관리제 등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계절관리제는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시행된다.
대구환경청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대기관리팀을 신설하고 TF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도 폐기물처리시설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기관리팀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캠페인, ‘맘카페’·산업단지 릴레이 간담회 등으로 정책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를 대상으로는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투입해 대기배출오염원을 다방면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와 노후경유차 운행 자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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