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21세기경제포럼
대구상공회의소는 1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4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희대학교 차이나(China)-MBA 전병서 교수가 초청돼 ‘미·중 무역전쟁 속, 2020년 세계경제와 중국경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교수는 2020년도 전반적인 세계 경제를 설명하면서 “2020년도보다 2021~2022년도의 경기 회복 금리상승을 조심하라”고 언급했다. 또 소위 미·중 무역전쟁으로 불리는 양국의 싸움이 ‘무역’이나 ‘기술’의 전쟁이 아니라 ‘금융전쟁’인 점을 강조하면서 “기업이 미·중 전쟁의 본질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중국을 이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희대학교 차이나(China)-MBA 전병서 교수가 초청돼 ‘미·중 무역전쟁 속, 2020년 세계경제와 중국경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교수는 2020년도 전반적인 세계 경제를 설명하면서 “2020년도보다 2021~2022년도의 경기 회복 금리상승을 조심하라”고 언급했다. 또 소위 미·중 무역전쟁으로 불리는 양국의 싸움이 ‘무역’이나 ‘기술’의 전쟁이 아니라 ‘금융전쟁’인 점을 강조하면서 “기업이 미·중 전쟁의 본질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중국을 이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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