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中企 소재·부품 국산화 지원 나서
구미, 中企 소재·부품 국산화 지원 나서
  • 채광순
  • 승인 2019.1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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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시책 가이드북 제작
구미시는 중소기업을 기술력이 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소재·부품의 자립화 지원, 완제품의 다양한 홍보 지원, 기업이 필요한 시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무역제재로 촉발된 무역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산화 제품의 샘플 제작 및 테스트 지원, 국내외 제품 인증,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지원, 신규 거래선 발굴 등 단기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본 소재·부품 자립화에 필요한 연구장비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지원하여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이 부족한 마케팅 역량을 보완하고,완제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생산하는 완제품을 시청 홈페이지, 전광판, 읍면동공보 TV, BIS, 각종 SNS를 활용, 기업의 완제품 홍보 동영상과 제품 이미지를 표출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미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자금, 기술, 창업, 마케팅, 일자리 등 주제별로 구분하고 유관기관 현황 등 주요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기업지원 시책가이드북을 제작·배부, 관내 기업의 시책이해를 돕고, 구미시청 전 직원의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기업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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