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근혜 탄핵 부당성 알린다
조원진, 박근혜 탄핵 부당성 알린다
  • 윤정
  • 승인 2019.12.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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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서 출판기념회 예정
“文정권 퇴진 저항운동 시작”
대규모 태극기집회도 열기로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과 조속한 석방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대구 달서병)가 14일 대구에서 ‘거짓촛불 공작의 비밀을 밝히다’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이날 오후 6시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조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불법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어떤 음모가 탄핵에 이르게 됐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조 공동대표는 대구 출판기념회에 이어 17일에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14일 조 대표의 대구 출판기념회에 앞서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동대구역 광장, 4시 한일극장 앞에서 문재인 퇴진과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제160차 대구 태극기집회’를 대규모로 연다.

동대구역 광장 집회에서 1부 집회를 하고 참여자들은 파티마병원·칠성시장·공평네거리를 거쳐 한일극장까지 행진한다. 2부 집회는 한일극장 맞은편에서 열린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12일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보수의 성지이며 산업화의 중심인 대구에서부터 문재인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 저항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거짓촛불을 만든 좌파·친북세력 이외에 누구를 위한 정권인가”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법 감금한 지 1000일이 지나도 (문재인) 정권은 반성은커녕 대한민국을 막무가내로 흔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국민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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