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 최고기업인 이상일·김광호씨
구미시, 올 최고기업인 이상일·김광호씨
  • 최규열
  • 승인 2019.12.15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근로자 전영준·김무옥씨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혜택
4
이상일 대표

3
김광호 대표

2
전영준씨

1
김무옥씨

구미시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된 2019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은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 근로자를 발굴 시상,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기업육성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기업 부문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여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이상일 대표,중소기업 부문은 ㈜K.M-eng 김광호 대표가 선정됐다. 남자 최고근로자는 ㈜엠소닉 전영준 부장,여자 최고근로자는 ㈜윌닉스 김무옥 사원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에 선정된 이상일㈜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1985년 설립된 후 1공단 입주해 30여년간 구미지역에서 자동차 범퍼 및 플라스틱 내·외장재를 제조하는 회사이다.GM의 자동차부품 협력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다변화에 주력했으며,지난해 기준 매출액 1천211억원,상시종업원은 290명의 중견기업이다.

이상일 대표는 2006년 대표이사 취임이후 약 64%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 사회공헌과 불우이웃돕기,전통시장 자매결연으로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김광호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K.M-eng 대표는1993년 창립이후 26년간정밀기계가공 및 용접전문회사로 성장한 ㈜K.M-eng는 LIG 넥스원의 협력사로 기술,납기,품질 측면에서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218억원,상시종업원 74명의 방위산업체 중소기업이다. 김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신규투자와 기술개발,안정적 고용유지와 협력적노사관계,다양한 직원복지제도 시행 등 사람 중시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

전영준 남자 근로자 부문스피커 제조업체인 ㈜엠소닉 부장은 14년간 연구소에 재직하면서 신규 및 양산모델의 품질개선활동을 수행해 왔다.

김무옥 여자 근로자 부문포장재 제조업체인 ㈜윌닉스 사원은 19년간 공정검사·포장부서에 재직하면서 다년간의 포장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현장 공정개선 및 품질개선활동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19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에 있을 예정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