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硏, 기능성 재료 분석 서비스 확대
다이텍硏, 기능성 재료 분석 서비스 확대
  • 홍하은
  • 승인 2019.12.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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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석기·입도분석기 교체
中企 장비구축 자금부담 경감
신규기기 공동활용 본격 지원
다이텍연구원(이하 다이텍)은 최근 신규 도입한 시험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나노소재 및 기능성 재료 분야의 시험분석 및 연구개발 지원업무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이텍 소재분석팀은 지난달 기존의 열분석기(TGA 및 DSC) 및 입도분석기를 신규 교체하고, 분산안정성 분석기를 신규 도입하여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전 테스트 및 데이터 검증을 완료한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신규 도입된 분산안정성 분석기는 액상 조제 및 염·안료에 분산돼 있는 입자들의 부유, 침전, 응집 여부를 측정하는 장비로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입자의 거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최대 54개의 시료를 60℃ 까지 동시 가속시험이 가능한 지역 유일 사양의 분석기이다.

다이텍 소재분석팀은 신규 및 보유장비의 공동활용 지원을 통해 고가의 연구장비 구축에 따른 중소업체의 중복 투자 및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로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송선혜 다이텍 소재분석팀장은 “단순히 시험의 의뢰에서 시험성적서 수령에 그치는 타 시험기관들의 공동활용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료의 특성을 파악하고 여러 분석장비를 연계활용해 복합적인 데이터를 도출하는 과정에 대해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신규 분석기 추가 도입을 통해 더 다각화된 연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시험 시비스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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