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이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12월 통장회의에서 당면업무 및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가흥1동 통장 39명에게 통장증을 제작 배부했다.
통장증은 통장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사기를 진작하고, 주민에게는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 됐다.
불신풍조가 만연함에 따라, 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업무를 지원하다 보면 통장신분을 의심하는 경우가 빈번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사기가 저하되어 신분을 알아볼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발급된 통장증은 공무원증을 모티브로 제작된 형태로 앞면에는 사진과 성명을 기재하고 뒷면에는 담당 통, 위촉기간 등 상세내용을 기재해 신분을 일일이 설명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통장신분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대현 가흥1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증을 받아보니 행정업무 추진의 일원으로서 사기와 자긍심이 제고되며, 앞으로 현장 행정 추진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