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확산 나선다
대구,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확산 나선다
  • 홍하은
  • 승인 2019.12.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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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남구청-가스공사 등과 협약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대구시와 남구, 한국가스공사, 사회적경제기업 등 5개의 기관·기업은 사회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론칭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고 열악한 1인 소상공인과 지역 소셜카페 청년 창업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소셜카페 공동브랜드를 개발 확산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과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안심(安心)팩토리 2호점 조성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앞산 행복 커뮤니티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이 이번 협약의 주골자다.

대구시는 브랜드 개발 지원과 남구의 부지제공 및 공간 조성, 한국가스 공사 안심팩토리 구축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참여 등으로 안심팩토리를 통한 신메뉴(음료, 디저트류)와 공동브랜드 개발 보급 지원이 지역 소셜카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제품 런칭 시음회를 열어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한 후 메뉴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유기적 협업체결로 지역 소셜카페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구시가 다양한 방안의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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