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사업 ‘순항’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사업 ‘순항’
  • 이재수
  • 승인 2019.12.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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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용역 예산 국비 4억 확보
상주시는 미래 청소년 해양 인재육성과 수난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통한 국민의 생명보호를 목적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196억원 규모(국비 98억원)의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건립 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건립 사업이 해수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국가지원 사업으로 확정되고, 설계용역을 위한 2020년 국비예산 4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상주시는 해양교육 관련 시설이 해안지대에 편중돼 상대적으로 내륙의 청소년들이 소외됐던 점에 착안, 내륙지역에 최초로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설치해 전문화되고 특화된 해양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미리 사업부지를 확보한 ‘상주 낙동강 역사이야기촌’안에 들어서게 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38실의 숙소, 해양재난체험관, 해양과학교육실, 수영장, 다이빙 풀, 다목적 강당 등을 포함한 체류형 교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상주시민과 영남권을 포함한 수도권, 충청권 등 내륙권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 해양문화, 안전, 레저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낙동강권역에 설치된 수상레저 시설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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