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홈페이지에 자료 공개
허위·과장 걸러 분쟁차단 목적
시민평가단 2박3일 합숙 거쳐
22일 오후에 건립 예정지 확정
허위·과장 걸러 분쟁차단 목적
시민평가단 2박3일 합숙 거쳐
22일 오후에 건립 예정지 확정
대구광역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평가운영소위원회에서 검토한 4개 후보 구·군의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를 17일 오후 8시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시민참여단의 합숙 평가를 앞두고 평가운영소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참여단이 평가할 구·군의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를 사전 검토·확정했다. 소위원회는 심의를 거친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이번 자료 공개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관리를 위한 것이다. 250만 시민 중 관심 있는 누구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평가에 참여하는 시민참여단들의 사전학습 기회 제공으로 평가의 수준을 높여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허위사실, 과장의 소지도 공론과정에서 걸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해당 구·군별 상호검증 절차도 2차례 거치게 되기 때문이다. 일부 구·군에서 유치를 위해 제시한 근거가 ‘허위사실’, ‘과장’의 논란이 있을 경우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 분쟁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된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15년간 해결 못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 확정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박3일간 시민평가단의 예정지 선정 평가과정을 거쳐 22일 오후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확정하게 된다”며 “끝까지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대구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겠으며 발표되는 순간까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시민참여단의 합숙 평가를 앞두고 평가운영소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참여단이 평가할 구·군의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를 사전 검토·확정했다. 소위원회는 심의를 거친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이번 자료 공개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관리를 위한 것이다. 250만 시민 중 관심 있는 누구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평가에 참여하는 시민참여단들의 사전학습 기회 제공으로 평가의 수준을 높여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허위사실, 과장의 소지도 공론과정에서 걸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해당 구·군별 상호검증 절차도 2차례 거치게 되기 때문이다. 일부 구·군에서 유치를 위해 제시한 근거가 ‘허위사실’, ‘과장’의 논란이 있을 경우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 분쟁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된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15년간 해결 못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 확정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박3일간 시민평가단의 예정지 선정 평가과정을 거쳐 22일 오후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확정하게 된다”며 “끝까지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대구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겠으며 발표되는 순간까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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