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초, 만들기 수업 ‘요물딱 교실’
덕성초, 만들기 수업 ‘요물딱 교실’
  • 여인호
  • 승인 2019.12.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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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덕성초등학교-문화예술

대구덕성초등학교(교장 노미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요물딱 조물딱 교실’ 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다. 요물딱 조물딱 교실은 교육복지우선사업 학생들의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효과적으로 계발하고 건전한 취미와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계획되었다.

사전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학기에는 고학년이 함께 하는 조물딱 교실을, 2학기에는 저학년이 함께 하는 요물딱 교실을 각각 5회기씩 열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망졸망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만들면서 도자기, 시계 등 나만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신기해 하고,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특히, 연근 천연비누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연료 만들기와 같이 친환경적 만들기 활동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접목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참여하고 싶다고 애절한 요청을 보내는 학생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인기였다.

덕성초 노미란 교장은 “내 손으로 요물딱 조물딱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욕구 만족과 소질 계발은 물론 심성을 가꾸는 효과도 탁월하다. 행복학교인 본교의 취지에 맞게 요물딱 조물딱 교실에서도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이 매순간 넘쳐나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여 자랑하고 칭찬하는 보람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라며 요물딱 조물딱 교실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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