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2천483억 원 규모의 대구 남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10개 동, 총 1천2가구 규모의 아파트·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하반기 착공·분양, 2024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돼있다.
사업지는 대구 지하철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며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