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스타, 대구 온다
한국 농구 스타, 대구 온다
  • 이상환
  • 승인 2019.12.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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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체육회, 29일 강사 소양교육
방성윤·박민수·한준혁 등 참여
노하우 공개·팬미팅·미니경기
대구시체육회가 농구를 사랑하고 강사 교육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시체육회가 시민체육강사 및 지도자 자질 강화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농구 강사 소양교육’이 오는 29일 북구 대불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에는 방성윤(전 국가대표 - NBA D리거), 박민수(3x3 국가대표·박스타), 한준혁(전KBL 선수·U23 3x3국가대표), 오종균(전KBL 선수·현 3x3프로선수), 정태오(현KCG 안양프로농구단 실장-헤드트레이너)등의 걸출한 농구스타들이 참여해 ‘3x3에 최적화된 빠른 공격방법’ ‘더 빠른 슛 릴리즈를 가져가는 방법’, ‘효과적인 미들레인지 공략 및 자기관리’, ‘경기 전의 운동법과 부상 시 관리법’ 등을 주제로 현3×3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들의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또 팬사인회 및 농구스타와 함께 하는 미니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150명 선착순이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대구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daegu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 다운받아 이메일(sports0343@daum.net)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체육회 생활체육부(053- 600-0343)로 하면 된다.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프로농구팀이 없는 대구에서 식어가는 농구동호인의 열정을 이번 강습회를 통해 농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의 농구의 부흥을 이끄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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