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70대 여성 한 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0분께 달서구 대곡동 소재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70대 여성 한 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방과 내부 가재도구가 탔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인원 59명을 동원해 불이 난 지 12분 만에 진압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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