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고장 영주’ 적극 홍보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으로 가는 봉현교차로에 아름다운 영주사과 조형물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봉현교차로에서 영주사과 홍보 조형물 건립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과 조형물은 가로 4.4m, 세로 4.4m, 높이 6.7m 크기로 봉현교차로(봉현면 오현1리 150번지) 진출입도로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홍보 조형물을 마주하도록 설치되어 영주가 사과의 고장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영주사과 홍보 조형물은 티타늄 재료를 이용해 총 401개의 POLE로 구성됐으며 영주사과와 영주의 특산물인 풍기인견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조형물은 사과를 30도 기울인 모양으로 형태가 입체적이며 북쪽에서는 사과의 기울어진 입면을 볼 수 있고 동쪽에서는 사과의 배면 및 하부를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
야간에도 조형물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영주사과의 상징성을 미래지향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해 조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