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귀농·귀촌인 주거부담 줄인다
의성, 귀농·귀촌인 주거부담 줄인다
  • 김병태
  • 승인 2019.12.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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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주택단지 리츠사업 MOU
인구 유입 통한 지역발전 도모
의성군제공업무협약(3)

의성군은 지난 20일, 진주 LH본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H와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맞춤형 농촌주택단지 공급으로 이주자의 주거부담 경감과 신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인구 유입을 위한 상호 협력 △리츠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지원프로그램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군은 이날 협약에 따라 귀농·귀촌 주택단지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신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과 귀농·귀촌 선진지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과 LH의 상호협력을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나겠다. 또한 주택단지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이주민들에게는 귀농·귀촌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 귀농·귀촌가구 유치 경북 1위, 전국 3위 지역으로 의성을 사라지는 지역에서 살아나는 지역으로 부활시켰으며, 이에 힘입어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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