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5곳 선정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5곳 선정
  • 김상만
  • 승인 2019.12.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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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제공형’ 18개 최다
경북도는 23일 ‘2019 하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5개 업체를 선정, 지정서를 수여했다.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85개 기업이 신청, 최종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올해 경북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상반기 29개, 하반기 35개 등 64개 가장 많이 선정했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일정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과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업체로 사업내용과 기업의 견실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된 기업들은 교육, 문화, 관광, 환경, 문화·예술,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다.

애견사업, 수목치료, 토종민물고기 중묘사업, 식판세척 소독 서비스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 텀블러 세척 배달서비스,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 등 이채로운 사업내용을 내세운 기업도 다수 포함됐다.

지정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18개로 51%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창의·혁신형(10개), 지역사회공헌형(7개)이 이었다. 특히, 대표자 연령층을 보면 40대 이하 청년층이 11개(31%), 40~50대가 21개(60%)이며 여성 대표가 21명으로 전체 60%를 차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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