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는 23일, 24일 소노벨 경주에서 ‘도청신도시 발전 워크숍’을 갖고 신도시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사진)

매분기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의 기회로 활용하였던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 실무회의’를 확대해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의 계획변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특히 경북개발공사의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의 계획변경에 대한 설명과 관련 용역업체 관계자의 상세설명으로 구성해 내년도 사업구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5월 구성한 실무회의는 신도시 발전을 위한 16개 안건을 설정했으며 이날 경북도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유관기관·단체 이전과 유치, 도청신도시 건축물 디자인 특화, 풍천소재지와 신도시의 연결도로 개설 등 8건을, 경북개발공사에서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 임시 헬기착륙장 조성 2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환경정비사업,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어린이 공원 바닥제 교체, 복합커뮤니티 건립 등 6건의 추진에 대한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특히 예천군은 2020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대한 공동 홍보와 함께 예천군민의 하회마을 입장료 할인, 공영자전거 스테이션 추가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