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르시·히르셔·에토오…저물어버린 ★들
판페르시·히르셔·에토오…저물어버린 ★들
  • 승인 2019.12.25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픽 채널, 올해 은퇴한 주요 메달리스트 소개
2019년 한 해에도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정들었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팬들과 이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 채널은 올해 은퇴를 선언한 주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소개했다.

먼저 스키에서는 ‘스키 황제’로 불린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와 린지 본(미국)이 나란히 은퇴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과 복합에서 우승, 2관왕에 오른 히르셔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통산 67승을 거둔 선수다.

9월 은퇴를 선언한 그의 월드컵 67승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 본의 82승에 이어 전체 3위, 남자 선수만 따져서는 스텐마르크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본 역시 2018-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여자 선수로 월드컵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본은 올림픽에서도 2018년 평창에서 활강 동메달을 따냈고 2010년 밴쿠버에서는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축구 금메달리스트 사뮈엘 에토오(카메룬) 역시 그라운드와 작별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뛴 에토오는 A매치 56골을 넣어 카메룬 국가대표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갖고 있다.

축구에서는 올해 에토오 외에도 페트르 체흐(체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로빈 판페르시(이상 네덜란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등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다만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다룬 올림픽 채널의 기사에서는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우승한 에토오가 대표로 소개됐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