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양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사선 지도 그리기’ 라는 주제로 방사선 탐구교실을 시행,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방사선 탐구교실은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북중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방사선 지도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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