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수립 등 본격 활동
고령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2020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구성된 추진단은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기용 회장과 정진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을 공동단장으로 농협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및 품목별 생산자 단체대표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설립추진단은 고령군농업회의소 설립준비를 위한 협의조직으로 회원 모집, 정관 및 사업계획 수립, 농업회의소 설립절차 및 방향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농업회의소는 농업계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써 농업 분야 내 이해관계 조정 및 정책 제안, 지역농업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농업관련 조사, 연구, 교육 및 훈련 등 농정 업무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