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업 유치 국비 20억 확보
내년부터 3년간 금성면 일원에
1천㎡ 규모 비행통제 운영센터
데이터시스템실·이착륙장 조성
내년부터 3년간 금성면 일원에
1천㎡ 규모 비행통제 운영센터
데이터시스템실·이착륙장 조성
의성군이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에 본격 나섰다.
군은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드론전용비행시험장 구축사업’을 위해 내년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금성면 하리 일원에 조성될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은 2020년부터 3년간 구축될 예정이다.
건축 연면적 1천㎡ 규모의 비행통제 운영센터와 데이터분석시스템실,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들어선다.
비행통제 운영센터 설치에 소요되는 건축비와 시스템 구축비 60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국방부 공역 및 군사작전 지역 협의, 사업후보지 검토, 부지매입 조사 등 그동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또 시험장이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기반시설 정비, 인·허가 관련 협의, 의성군 실정에 맞는 설계반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산업은 신소재를 활용한 하드웨어뿐만아니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산업으로 민간분야, 공공서비스분야에 활용도가 높아 의성군의 미래먹거리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경북도와 협의해 대구경북지역의 드론산업 메카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내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유치를 통해 타 시·도 드론비행시험장을 이용해야 했던 드론 시범사업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용 드론 테스트와 국방부 드론 전문 테스트장 등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군은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드론전용비행시험장 구축사업’을 위해 내년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금성면 하리 일원에 조성될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은 2020년부터 3년간 구축될 예정이다.
건축 연면적 1천㎡ 규모의 비행통제 운영센터와 데이터분석시스템실,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들어선다.
비행통제 운영센터 설치에 소요되는 건축비와 시스템 구축비 60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국방부 공역 및 군사작전 지역 협의, 사업후보지 검토, 부지매입 조사 등 그동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또 시험장이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기반시설 정비, 인·허가 관련 협의, 의성군 실정에 맞는 설계반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산업은 신소재를 활용한 하드웨어뿐만아니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산업으로 민간분야, 공공서비스분야에 활용도가 높아 의성군의 미래먹거리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경북도와 협의해 대구경북지역의 드론산업 메카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내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유치를 통해 타 시·도 드론비행시험장을 이용해야 했던 드론 시범사업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용 드론 테스트와 국방부 드론 전문 테스트장 등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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