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4월19일
<어린이&어린이> 4월19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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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안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박해숙 교장.

기초학력 증진 책임지도...교육정책과제 수행 각종대회 석권

2007년 9월 박해숙 교장이 부임하면서 `사랑과 꿈이 영그는 이안교육’, `기초 기본을 다지는 이안교육’을 통해 인성과 지력이 조화된 전인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비록 학교규모는 작지만 지역을 선도하는 명문초등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초 기본이 튼튼한 학생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예절생활, 고운 말 바른 말 사용, 서로 칭찬하기 등의 기본 생활 습관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기초 학력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지도를 하는 등 기초 기본 학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09년 실시된 6학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2006~2007년 독서교육 도교육청 시범학교, 2008년 다문화교육 상주교육청 시범학교 등의 교육정책 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내용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교사들은 2009년 교원능력개발평가 도교육청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으로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e-독서 친구 수상자가 최근 3년간 매년 15명 정도가 입상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고, 칭찬 댓글 달기를 주제로 한 경북교육혁신사례 공모전 초등학교 부분에서 최우수상(2008)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리고 에듀탑 공모전(우수상·2007), 친서민 생활정책(장려상·2009), 녹색교육실천 사례(우수상·2009)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이 모든 것은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과 기초 기본 다짐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장의 경영 방침과 전 교원의 헌신적인 지도의 결과이다.

2008년에 완공된 인조잔디구장은 학생들의 각종 교육 활동과 지역민들의 여가 선용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푸른 잔디 만큼이나 자라나는 학생들의 푸른 꿈이 자라나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총동문회’와 `이안학교사랑회’로 이뤄진 선배 및 학부모 단체는 매년 도시체험 경비를 비롯한 급식비 그리고 원어민 방과후교사를 지원 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새로운 사업으로 이안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을 학생 1인당 50만원씩 총 450만원을 9명에게 지급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칭송은 물론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부러움 대상이 됐다.

여인호 기자
`남산 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애국가 가사처럼 울창한 금수강산이 미래의 국가 성장 동력이 되리라 본다. 푸른 산림은 미래의 탄소 배출권 확보를 통한 에너지 자원이 되고 국가 산업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학교 주변 둘러보는 산허리도, 멀리 쳐다보이는 팔공산 자락도, 아니 우리들 동네마다 푸름으로 가득차는 물오르는 소리가 들리도록 하자. 허리 뻐근하고 손 피부가 살짝 벗겨져도 나무 심는 모습을 알게 하고 가르쳐야 한다. 챙겨야 한다.

오현섭(군위 송원초등 교감)
안동시 길안초등학교는 지난 3월 27일 (사단법인)세계예능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후원해 서울 상명대학교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6학년 전유진, 오예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길안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낙동강 알라들 세계와 만나다’ 결산보고회에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뛰어나 참가한 영진전문대 및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가 지원을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평소에 원어민수업과 방과후 영어교육으로 실력이 다져진 가운데 영진전문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원어민 강사와 보조교사를 지원해 줘 그 성과가 컸다.

전국의 유, 초, 중, 고, 대학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유진 학생은 `하회마을과 하회탈’, 오예진 학생은 `환경보전’에 대해 간단한 소품과 함께 영어로 소개한 결과 각각 우수상과 상패를 받았다.

화원초, 대구소년체전 여초부 종합2위

대구 화원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2010년 대구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여자초등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고 대구시 대표선수로 4종목에 3명이 선발됐다.

이날 대회 결과로 박영은(80M), 김예진(80M), 김혜원(200M, 400MR)은 대구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화원초 육상부는 2008년에도 대구 여초부 우승을 하고 3명의 선수가 전국체전에 나가 금메달(하예지, 멀리뛰기)과 은메달(박수민, 400m계주)을 획득한 바 있다.

김소윤 교장은 이날 대회 후 좋은 성적을 거둔 육상부 학생들을 맞아 직접 격려하며 육상부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올해 대전에서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이뤄 학교와 대구시를 빛내 달라”고 말했다.

성동초 유도부 최정환 서경태 최동현 학생, 각체급 1위

대구 성동초등학교 교기인 유도부가 지난 3일 대구유도회관에서 열린 `2010 대구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6학년 최정환(+66㎏급), 서경태(-65㎏급) , 최동현(-53㎏급) 선수가 각 체급 1위를 했다.

서경태 선수는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에 걸쳐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2010 그래미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최동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한판승으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구소년체육대회는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 2차 평가전을 겸한 것으로, 작년 11월 1차 선발전에서 세 선수 모두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성동초는 겨울 방학동안 꾸준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실시, 5체급 중 3체급을 석권함으로써 대구시 초등 유도 주축교가 됐다.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CEO와 함께 하는 경제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전직 하나알이안츠투신운용 한국종합금융의 대표 박종국 강사를 초빙해 `신용과 미래경제’라는 주제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신용의 개념과 자신의 신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방법을 동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자신들의 용돈을 규모있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어린이 경제인으로서 올바른 자세를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내서초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요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비즈쿨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모의 창업체험활동을 통한 초등학생의 기업가 마인드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세계 경제교육 NGO인 JA KOREA로부터 경제교육 협력학교로 지정받아 오는 5월 29일과 6월 5일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수준에 맞는 경제교육을 실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수 기업체 탐방,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내서 비즈쿨 한마당, 전국 비즈쿨 페스티벌 참가, 창업 캠프 등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경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서초 박영희 교장은 “CEO와 함께하는 경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 의식 및 창업가적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진로의식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복씨, 모교 포항 남성초에 성금 기탁

포항 남성초등학교는 지난 4월10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H 경북지구 연차대회에서 남성초 제14회 졸업생인 박수복 총재 가 모교 복지사업 및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오백만원을 기탁했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모교의 발전 및 교육활동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학교에서는 모교에 대한 동창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학생들에 대한 헌신적인 교육 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 돼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주 선남초-공공도서관, 도서관 운영 지원협약

성주 선남초등학교는 지난 3월 31일 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MOU를 성주공공도서관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중요 내용은 장서점검 및 관리, 도서관 운영 노하우 전수, 독서프로그램, 순회 문고 등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도서관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선남초등학교 텃밭도서관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공공도서관 직원 6명과 선남초등학교 직원 다수가 투입돼 5일간 실시하는 이번 도서관 정비 사업에서는 서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재배치했다.

또한 그동안 정비하지 못해 낡은 책, 파본 된 책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 학생들이 보기 편하고 활용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상주 청리초, 2년연속 '고른기회배움터' 선정

상주 청리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고른기회배움터로 선정됐다.

이는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배움터프로그램 공모에 청리초등학교가 응모해 2년 연속 선정돼 1천4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 것으로, 도농간, 빈부간, 학생간 있을 수 있는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리초등학교에서는 `싱글벙글 파릇파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싱글벙글 오카리나’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카리나의 운지법부터 우리나라 민요, 외국곡을 통해 연주법을 익히며, `파릇파릇 그림공부’에서는 소묘, 회화, 명화감상 등의 그림공부를 하게 된다.

효명초, 책읽어주는 어머니활동 시작

대구 효명초등학교는 지난 7일 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독서 시간에 바람직한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2010 학년도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시작했다.

36명의 효명 학부모도서도우미 중 자체적으로 `슬기샘 어머니 독서동아리를 조직해 `책 읽어주는 어머니 교실 운영’과 대구시교육청에서 책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3S운동에 동참해 매달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삼국유사의 본고장 경주로의 독서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소식지에 독서동아리 어머니의 추천도서를 넣어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송현초, 2학년 성학대 예방 인형극 실시

대구 송현초등학교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권리증진 및 보호를 위한 `성학대 예방 인형극’ 을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실시했다.

송현초는 평소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교육이 열악한 가운데 대부분의 아동이 신체적, 성적 학대상황에서 대처방법을 모르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한 아동권리증진 및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범물초, 교원능력 개발평가 대비 교내 자율연수

대구 범물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교원능력 개발 평가를 대비해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전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잘하는 교사가 되기 위한 교내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대구 시내 초등학교 교사 중 수석교사 및 연구교사를 초청, 시범수업 공개와 교수 학습법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학기초부터 실시되는 이 연수는 각 교과별 전문가의 수업 참관 및 지도조언을 받고 싶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실시하는 것으로 교실 수업 방법을 실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강의들로만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내 수업장학과 교원능력 개발 평가를 대비한 수업 컨설턴트 수요가 증가하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교실 수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달성초, 바름이봉사단 학교주변 정화활동

대구 달성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제3기 달성바름이봉사단 활동으로 자원봉사기초교육 및 학교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달성바름이봉사단은 대구달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생 40명을 선발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학부모,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활동했다.

제3기 달성바름이봉사단은 지난 토요휴업일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환경보호체험, 어르신들과의 만남으로 세대 간 긍정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건전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지초, 요가.국악강좌 내년 2월까지 운영

대구 구지초등학교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까지 모두 참여해 함께 배우고 익히는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위한 요가와, 국악강좌를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장기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지초등학교는 지역주민을 고려해, 요가와 국악 강좌(요가 : 화, 목 국악 : 월, 수)를 저녁 7시 30분에 실시, 하루 종일 바쁜 일상 속에서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는 요가와, 옛것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악을 배울 마당을 열어 놓고 있다.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돼 학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악기가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상인초, 책 읽어주기 학부모모임 발대식

대구 상인초등학교는 지난 3월 31일 학교 도서실에서 책 읽어주기 학부모모임 발대식을 겸해 도서연구회의 이양미 강사를 초청해 `책 읽어주는 엄마’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책 읽어 주기 학부모 모임은 5년째 이어져 오는 학부모 자생 단체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35분에서 50까지 15분간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각 학년에 2개의 조가 배정되며 한 조는 2인으로 구성된다. 한 개 조가 책을 읽어 주는 동안 다른 조는 도서실에 남아서 다음 주에 읽어 줄 책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책을 읽어준 후에는 다시 도서실로 모여 책 읽어주기 활동에 대한 반성 및 내용 나누기를 한다. 반별 분위기와 읽어 준 책의 적합성 여부, 책 읽어주기의 기술적 테크닉 등에 대해 토의하고 매주 일지를 쓰며 책 읽어주기 활동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화 물야초, 푸른 소나무로 푸른 꿈 심어요

봉화 물야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제 65회 식목일을 맞아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에서 소나무 100그루를 분양받아 물야 오록숲에 60그루, 예비묘목으로 학교 밭에 40그루를 심었다. 또한 회양목 25그루와 느티나무 묘목 50그루를 심어 오록숲 가꾸기에 앞장섰다.

물야초등학교는 지난 2001년 11월, 산림청 주최의 `제2회 전국 아름다운 학교 숲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숲 1.4ha에 200~300년생 소나무 80여그루, 50~150년생 소나무 110여그루, 느티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 528그루가 잘 보존된 아름다운 학교이다.

그러나 소나무 약 30여그루가 노목으로 소나무 재선충 등 피해를 입어 고사가 염려되어 후계림을 조성하게 됐다.

물야초등학교에서는 이외에도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본관 2층 복도 현관에 `저탄소 녹색체험코너’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살아 움직이는 녹색교육 학습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잘 가꾸어진 오록숲은 물야초등학교 학생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즐거운 야외수업, 토론의 장이 되는 열린 학습공간이 될 것이며 녹색의식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초, 1학년 음식 남기지않기 급식교육

대구 남동초등학교는 곧 시작될 1학년의 학교급식을 위해 철저한 사전 교육에 들어갔다. 그동안 입학식, 학부모 총회, 학부모 집중 상담기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가정지도를 독려해 왔으며, 교장선생의 식습관 개선 의지는 실로 많은 효과를 거두었다.

3월초부터 전교적으로 실시한 급식지도는 전교생이 밥 한 톨도 남김없이 받은 양을 모두 깨끗이 다 먹으며,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식사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환경 보호는 물론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1학년들도 언니들과 같이 올바른 학교 급식 태도를 가지기 위해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철저한 사전 지도를 받고 있다.

음식을 대하는 감사하는 마음,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 밥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기, 편식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 대하기,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말보다 표정으로 의사 전달하기 등을 익힘으로써 어릴 때부터 물자를 절약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게 되어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청도 풍각초, 이창상 총동창회장 예절학당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5일 이창상 총동창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절학당을 개최했다.

풍각초등학교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예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기초생활습관과 효도 생활, 더 나아가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풍각 예절학당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예절학당에서 이창상 총동창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금까지 어려운 사회생활을 헤쳐나간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하면서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 하는 것만큼 효경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풍각예절학당은 경상북도청도교육청의 인성교육과제 추진 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연간 4회의 특강과 매주 수요일 방과후 풍각 예절학당으로 운영된다. 또한 예절 교육이 가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예절본」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을 통한 전통 예절 습득으로 효경 생활 실천 및 기본 생활 습관을 정착해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천결과를 일반화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창의 인성교육을 위해 타학교에도 예절학당의 효과를 파급할 예정이다.

달서초, 4~6학년 1박2일 문화체험 현장 학습

대구 달서초등학교는 매년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4학년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토 사랑 및 조상의 슬기를 체험하기 위해 부소산성, 새만금 방조제, 고창고인돌, 남원광한루 등 서해안 일원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5학년은 2008년까지 김삿갓 유적지, 장릉, 청령포, 화암동굴, 석탄박물관, 선비촌, 소수서원 등 강원도 일대 문화유적탐방에서 올해부터는 순천만, 낙안읍성, 송광사, 섬진강, 광한루, 마이산 등 전라도 일원의 문화 유적지로 장소를 변경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탐방했다. 졸업을 앞둔 6학년은 미래의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국회의사당, 경복궁을 포함한 서울문화체험을 15일부터16일에 걸쳐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1박 2일 현장체험학습으로 인해 달서초 4, 5, 6학년 학생들은 학년을 진급하면서 자연스럽게 서해안, 전라도, 서울 일대의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게 된다. 달서초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전, 안전사고예방, 공중도덕 및 질서 지키기, 성폭력 예방지도, 용돈 관리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구미 신기초, 나무심기 행복프로젝트 전개

구미 신기초등학교는 `신기교육가족 행복프로젝트’활동을 전개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학교의 주인공이 돼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다.

구미시 신평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홍태)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연산홍 200본을 신기초등학교에 기증했으며, 학생과 공공 근로사업으로 일하는 분들이 같이 식재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전개하는 녹색 환경 교육이라는 희망을 심었다.

신기초등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종사원들은 새로 온 선생들과 급식사고 없는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한 작은 다과회를 마련했다.

용지초, 교장.학부모 책 읽어주는 시간 마련

대구 용지초등학교는 학교장과 학부모가 함께 아침 독서 시간에 교실을 찾아 직접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2010학년도 학교 특색 교육활동의 하나인 `독서 및 글쓰기 능력 기르기’의 일환으로 아침 독서 10분 운동을 심화·확산 시키고, 책 읽는 학교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학교장과 색동어머니회 회원, 독서 동아리 학부모 13명이 한마음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이다.

1학년 교실부터 먼저 시작한 이 활동에서 교장이 직접 책을 읽어 주고, 학부모 독서 동아리회 `학생 책 읽어주기’는 전문 강사의 지도를 거쳐 1, 2학년 교실에 배정이 돼 책 읽어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율원초, 위대한 저서읽기 프로그램 운영

대구 율원초등학교는 꿈마루 도서관에서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 정복하기 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5~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동부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인문학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14차에 걸쳐 진행되며, 위대한 저서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라는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26일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개교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동부도서관에서 열리는 인문학 공개독서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용계초, 야간 가족도서.영화교실 운영

대구 용계초등학교는 바쁜 일과로 가족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요즘,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족독서교실에서 저녁 9시까지 야간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와서 책을 읽고 대출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 또, 야간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 영화교실을 운영한다.

장동초, '감사.사랑.행복합니다' 인사운동

대구 장동초등학교는 실천 중심의 예절교육, 반복을 통한 예절생활의 습관화를 강조하면서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교직원 및 학생 모두가 특별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아침 등굣길에서부터 만나는 학생, 교직원 모두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 “사랑합니다”하고 인사를 건네 오면 어느새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하고 함께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이젠 일상이 됐다.

이렇게 일상이 되어 버린 `감사행’인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형식적인 인사보다 인사를 하는 이와 받는 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장동의 교직원과 학생은 깨닫고 있다.

와룡초, 활기찬 분위기 조성 건강체력 교실

대구 와룡초등학교는 4월부터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해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체력교실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의 체력 증진 및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에게 슈퍼 신체활동 10가지(스트레칭, 빠르게 걷기, 왕복달리기, 달리기, 줄넘기, 순환운동,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근력·구기운동)를 안내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건강 걷기(달리기), 줄넘기를 1교 1기 및 1인 1운동으로 정하여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인 글찬 힘찬 와룡 어린이 인증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건강 걷기부, 줄넘기부, 풋살부)을 4~6월, 9~11월 동안 운영, 2009학년도 학생건강체력평가 5급 학생 및 경도 이상의 비만 학생들이 아침 건강 걷기(달리기) 운동에 최대한 참여하도록 유도해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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