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는 지난 12월11일 수학, 국악 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 마지막 수업까지 수학 120시간, 국악 100시간의 수업을 잘 수료했음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김도연 학생 외 21명의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 수료증을 받았다.

고령초 수학영재학급에서는 수학 이론학습뿐만 아니라 놀이와 게임을 통해 수의 개념, 규칙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통합적인 수학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수학 수업만으론 익히기 부족했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법들을 찾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고령초 국악영재학급에서는 가야금, 장구, 단소 등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가야금을 중점으로 지도했다. 가야금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12현 가야금에서 25현 가야금까지 지도하여 보다 국악 영재학급 학생의 수준에 맞게 지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