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文 대통령 “변화의 싹, 확실한 성과로 꽃 피우고 열매 맺을 것”
[신년사] 文 대통령 “변화의 싹, 확실한 성과로 꽃 피우고 열매 맺을 것”
  • 김상만
  • 승인 2020.01.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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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文 대통령 “변화의 싹, 확실한 성과로 꽃 피우고 열매 맺을 것”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문희상-국회의장2020년신년사(2)
 
 

문희상 국회의장, “시대정신 구현하는 정치 이뤄지길 기대”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국민의 삶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국회 역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억하며 신뢰받는 국회를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으며, 정치는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입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은 전환기마다 세계인을 놀라게 했습니다.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산업화·민주화·선진화를 이뤄냈습니다. 2017년 광장의 촛불은 지쳐가던 한국사회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국민의 저력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승화시키는 일은 정치의 책무입니다. 그럼에도 한국 정치는 오랫동안 제자리 걸음만 해왔습니다.

부진즉퇴(不進則退),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 삶이 멈춰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바로 서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민생경제와 남북관계, 국제외교에 이르기까지 백척간두에 서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가 새롭게 구성됩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민심의 도도한 물결이 열망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자년 쥐띠의 해에는 희망과 풍요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국민통합의 힘을 모아,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이해찬
 

 

이해찬 민주당 대표, “현안·숙원사업 살펴 국민통합 토대 마련”

사랑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대구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 다사다난 했던 2019년을 보내고,2020년 庚子年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민주당은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구·경북의 미래를 그릴 것입니다.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대구·경북의 명성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현안과 숙원 사업을 꼼꼼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대구·경북의 발전을 이뤄내고 국민통합의 토대를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출범 4년 차입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혁신과 포용의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다면,올해는 ‘변화와 결실의 해’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대구·경북이 그 중심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자년 새해 국민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황교안-당대표신년축하사진
 
 

황교안 한국당 대표, “민생 돌보며 국민의 무거운 짐 덜어줄 것”

경자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누구나 맞이하지만 한 해가 어떤 해가 될 지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풍요와 결실을 뜻하는 백서(白鼠)의 해를 우리 모두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합시다.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가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었고, 불안한 안보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도 깊었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새해는 변화와 도약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안보는 불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다시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그 변화와 도약의 길을 닦겠습니다. 국민중심 민생정당으로 한층 거듭나 시급한 민생 현안부터 챙기고 국민들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새해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새해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눈여겨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새해 밝은 해와 함께 찾아온 희망차고 진취적인 기운이 항상 함께 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영진신년사1-1
 
 

권영진 대구시장, “신산업·신청사·신공항…새 대구의 원년”

존경하고 사랑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2.28 민주운동 60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을 시민의 날로 선포하는 첫해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면서 저를 비롯한 대구시청 모든 공직자는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올 한 해는 신산업, 신청사와 신공항이 함께 하는 ‘새로운 대구’ 원년이 될 것입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업과 인재가 ‘기회의 도시 대구’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둘째,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행복대구’를 열어가겠습니다.

셋째, 동서남북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도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시민 삶 속에 문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즐거운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소통과 협치로 발전하는 ‘참여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2020년도 우리에게는 녹록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와 1만여 대구시 공직자들은 호랑이처럼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호시우보, 우보만리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신산업·신청사·신공항이 함께 하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상생과 통합의 발걸음도 성큼 내딛도록 할 것입니다.

대구혁신, 새로운 대구 건설의 역사적 도전에 250만 시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철우-한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나 된 대구·경북 로드맵 그려가겠다”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신청사 추진, 감시·견제 역할에 충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마음도, 하시는 일도 모두 활짝 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새해 소망은 골고루 잘 사는 따뜻한 대구가 되는 것입니다.

관내 기관, 단체들과 힘을 모아 지역 기업 제품들의 우선적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에도 힘써가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늘 민생을 먼저 살피고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2020년은 대구시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시민들의 뜻과 의지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대구의 새 역사를 이끌어갈 새 청사가 시민의 뜻대로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라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경북의 하늘길을 확장하는 통합 신공항 이전사업의 최종 후보지가 조만간 결정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연구들도 지난해 마무리되어 올해 초에는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이 똘똘 뭉쳐 함께 상생하는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서로에게 “잘 한다, 힘내자” “수고했다” 응원하고 격려 받으며, 모든 시민이 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시대변화 흐름 맞춰 경북의 방향 고민”

올 한해에도 우리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도민의 엄중한 선택을 받은 우리 도의원들은 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내실을 다지면서 시대변화의 흐름에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겠습니다.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의 위험성이 높아져가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으로 일자리가 줄어가는 이때에 도민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오늘의 위기를 극복해 가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더 꼼꼼히 살피고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이 되어 주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이 관광산업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지역과 계층에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으로 도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겠습니다.

경상북도의회가 대한민국 대표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학생참여중심 수업방법·학습공간 마련”

번영과 번성을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사랑과 행복이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생활에 들어와 있습니다. 곧 5차 산업혁명이 다가올 것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가 불안하지만, 한편으로는 무한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창의융합교육, 맞춤형 학습활동, 미래형 교육공간 등 학교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전이자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이었습니다.

2020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은 학교현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학생들의 미래역량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중점을 둬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참여중심의 교실수업을 위해 수업방법과 학습공간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주제탐구융합 프로그램 등의 교실수업 다변화와 인공지능 등을 융합한 에듀테크 활용수업을 적극 지원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켜 가겠습니다.

기초학력 향상, 다문화교육, 통합교육 등 출발선이 다른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미래교육 기반 마련”

교육을 위해 함께 걸어가야 할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불확실하고 다변적인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과 나눔, 성장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 첫째는 소통으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입니다.

공모사업 학교자율선택제와 학교업무의 지속적 감소로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겠습니다.

둘째는 나눔으로,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의 실현입니다.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고3 무상급식과 고2~3학년 무상교육 확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겠습니다.

셋째는 성장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입니다.

도전 학업성취인증제로 필수 학력을 보장하고, 수학문화관, 메이커센터의 구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가 더욱 밝을 수 있도록, 경자년 한 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4만여 경북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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