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하는 뜻에서 3년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추진한 특판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명품 농ㆍ특산물을 홍보ㆍ판매하기 위하여 작목반, 재배농가와 함께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예천참우, 사과, 배, 고구마, 잡곡, 더덕, 장류, 마, 양잠산물, 참기름, 꿀등 78개 품목을 산지에서 직송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도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금당한우작목반(대표 박찬업)에서는 예천참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업체에서 판매하는 가격 그대로 판매, 백화점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 예천참우 판매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예천사과는 매번 행사 때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도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맞게 소포장으로 구성하여 백화점내 다른 지역 사과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행사기간내내 소비자들로부터 구매주문이 쇄도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예천사과가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너무 좋다”며 추후에 일정을 잡아 다시 한번 행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전상학 농업유통과장은 “앞으로 백화점 관계자와 협의하여 계절상품 출하시 정기적인 직거래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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