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구시당 여성대변인 교체
한나라 대구시당 여성대변인 교체
  • 이창재
  • 승인 2009.02.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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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상기)의 여론 소통이 종전 보다 훨씬 원활해 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여성대변인인 양현주씨가 개인사정으로 서직서를 제출, 대변인단 총무로 일해 온 박소민 부대변인으로 교체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양 전 대변인의 소극적인 활동이 지적돼 온 시당의 대변인 체제가 이석열·박소민 남여 2톱 시스템의 정상 조직으로 탈바꿈함으로써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신임 박소민 대변인은 현재 에쌍스 조형연구소장으로 재직중으로 대구경북 21세기 여성포럼 사무국장과 대구 여자 JC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대변인은 “중책을 맡겨 준데 대해 일로써 보답하겠다”며 “그동안 소원했던 여성 여론 소통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희 시당 사무처장 임명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었던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갈등 봉합국면에 접어 들면서 이 처장을 중심으로 한마음 봉사단을 연중 가동하는 등 분위기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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