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안동간고등어에 따르면 의성흑마늘영농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 신제품 `흑마늘-안동간고등어’를 출시한다.
흑마늘-안동간고등어는 의성 흑마늘 진액을 천일염에 혼합해 만든 `흑마늘 소금’으로 간을 맞춘 제품으로 인체에 이로운 항산화물질과 DHA, EPA 등 노화억제 성분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같은 전략적 제휴는 최근 매출 감소 등 특산물 불경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되면서 타 특산품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흑마늘-안동간고등어는 양 업체가 상호 구축한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매출 극대화도 기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흑마늘-안동간고등어는 500g 품목에 한정 출시되며 안동간고등어 공식홈페이지(www.godunga.co.kr)와 국내 유명 백화점 등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안동간고등어 관계자는 “흑마늘 안동간고등어가 연초 북미지역 시장에 연간 수출계약 성사로 고무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상당한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흑마늘-안동간고등어는 안동간고등어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청어당’ 공동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RIS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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