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AI 수준’ 보고서 발간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수준 측정 결과 등을 담은 보고서 ‘NIA AI Index’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NIA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논문, 기업 활동, 법제도 등 모두 23개 지표별로 우리나라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NIA는 앞선 2018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수준 조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의 언어적, 산업적 특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성숙도를 반영해 새롭게 도출한 지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공지능 특허 등록건수, 특허 점유율은 7개 비교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은 8개 비교국 중 2위 수준이었고, 창업 육성 정책 등에 따른 산업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대학교·대학원 수는 8개 비교국 중 5위, 논문 건수는 7개 비교국 중 6위로 전문인재 양성 기반이 취약하고, 연구성과 도출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NIA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수준 측정 결과를 종합해 인공지능 분야별 수준을 고려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안했다.분석결과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성과에 비해 인공지능 기업 수는 8개 비교국 중 8위를 차지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기 환경 조성에서 나아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준 진단이 중요하다”며 “NIA AI Index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수준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이번 보고서를 통해 NIA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논문, 기업 활동, 법제도 등 모두 23개 지표별로 우리나라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NIA는 앞선 2018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수준 조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의 언어적, 산업적 특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성숙도를 반영해 새롭게 도출한 지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공지능 특허 등록건수, 특허 점유율은 7개 비교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은 8개 비교국 중 2위 수준이었고, 창업 육성 정책 등에 따른 산업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대학교·대학원 수는 8개 비교국 중 5위, 논문 건수는 7개 비교국 중 6위로 전문인재 양성 기반이 취약하고, 연구성과 도출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NIA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수준 측정 결과를 종합해 인공지능 분야별 수준을 고려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안했다.분석결과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성과에 비해 인공지능 기업 수는 8개 비교국 중 8위를 차지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기 환경 조성에서 나아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준 진단이 중요하다”며 “NIA AI Index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수준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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