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동양최대 불교테마파크 조성
영천 동양최대 불교테마파크 조성
  • 영천=이명진
  • 승인 2010.04.19 22: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는 팔공산과 지역 불교문화유산인 은해사(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주변지역을 전통문화가 조화된 동양최대 불교테마파크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돈관 은해사 주지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 불교테마파크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양최대 불교테마 문화관광지 조성이라는 큰 비전을 가지고 불교문화와 생태자원의 연계, 불교문화에 기반한 콘텐츠화, 지역산업과 연계한 관광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어 불교문화지구와 관광휴양지구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불교문화지구는 은해사내 해안평(구, 은해사 터)일원에 불교선(禪)체험센터, 불교문화예술인촌, 동양 최대 청동대불, 한방치유지원센터, 숲속 힐링빌리지(요양용토담집), 숲속 탐방로, 불교테마화원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주위 관광휴양지구에는 세계사찰체험단지, 팔공산불교문화센터, 세계탑&법종파크, 불교예술공연자, 한옥 숙박촌, 방문자센터, 한방약초공원, 하천변 연등테마거리, 팔공산자생식물원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경마공원 조성, 운주산 승마휴양림,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 최무선 과학관건립 등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연계하여 불교테마파크를 조성해 지역문화 발전과 관광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향후 5월 초순 최종보고회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예산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