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단산면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소
영주 단산면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소
  • 영주=김교윤
  • 승인 2010.04.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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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일 관내 단산면 옥대3리 금대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과보고와 함께 마을소개 등 간단한 행사와 테이프 컷팅 및 체험관 내부시설 관람 후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을 홍보할 예정이다.

녹색농촌 체험마을이 만들어진 옥대리는 산의 능선이 옥띠와 같이 곧게 뻗어 나와 감싸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옥대라 불려오고 있다.

특히 옥대 앞에 있어 금같이 빛난다해 금대라 불리는 영주시 단산면 옥대 3리는 인근에 좌석계곡, 단산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소백산이 위치해 있어 경치가 좋고 관광여건이 좋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왕래하고 있어 녹색농촌 체험마을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을입구에 수령 800년 된 은행나무 2그루와 수령 400년 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어 전형적인 농촌풍경을 간직한 마을로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옥대3리는 총 사업비 2억원으로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말에 완공했으며 홈페이지 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 캐기, 야생화 요리 만들기, 감자 캐기, 물고기잡기, 사과 따기, 포도 따기, 와인 만들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꽃단지 조성을 통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개발로 도시민을 유치해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시는 금대녹색농촌체험마을 개소로 영주시 관광자원인 선비촌과 부석사를 왕래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등 농촌체험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농가소득 향상 뿐 아니라 체험 관광 휴양의 명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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