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개 구·군 단일후보 당선 확정

동구·북구는 15일 투표

대구시 8개 구·군 민간 체육회장 선거는 동구와 북구를 제외한 6개 지역이 단일후보가 등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5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8개 구·군 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동구와 북구 등 2개 지역을 제외한 6개 구군체육회 회장선거에서 단일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인 결정됐다.

대구동구체육회는 임창균(직전 부회장), 송대호(직전, 동구배드민턴회장), 김태종(팔공김치 대표) 등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또 북구는 황성도(직전, 상임부회장), 류성진(직전 부회장) 등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두 지역은 오는 15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초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이외에 중구는 이정순(직전 회장), 서구는 배종태(직전 상임부회장),남구는 정호재(직전 남구탁구회장), 수성구는 박진우(직전 상임부회장), 달서구는 윤영호(직전 상임부회장), 달성군은 이영섭(직전 상임부회장)후보가 단일후보로 등록해 모두 해당 지역의 초대 민간 체육회장 당선이 결정됐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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