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초대 민선 경산체육회장 선거…손규진·강영근 후보자 공정선거 다짐 결의
뜨거워지는 초대 민선 경산체육회장 선거…손규진·강영근 후보자 공정선거 다짐 결의
  • 최대억
  • 승인 2020.01.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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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체육회장 후보자 2명이 공정선거 다짐을 결의하는 모습

초대 민선 경산체육회장 선거 투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뜨겁게 불타고 있다.

차기 경산 체육회를 책임질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진행되며 손규진 (합)기명 이아이티 대표와 강영근 현대모비스 품목지원센터 ㈜호성상사 대표이사 등 2명이 맞붙는다.

선거운동은 6일부터 이날 까지(10일간) 선거운동기간 동안 어깨띠나 윗옷을 착용하고 할 수 있으며 투표는 전화를 이용한 직접 통화, 문자(사진·음성·화상·동영상을 포함)를 전송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두 후보자는 지난 4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튿날 경산시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김수민(변호사) 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대의원 241명으로 구성,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산시민회관에서 후보당 10분 이내 소견발표를 한 후, 선거인단의 투표를 실시하고 개표는 투표가 완료된 때인 오후 6시 이후부터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선거운동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선거기간에 회장선거규정 사전안내·예방활동, 감시·단속활동, 위반행위 조사 및 증거수집 활동 등을 수행하며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또는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경산시 체육회도 "특정 후보자에게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엄정중립을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체육회장인 최영조 시장은 민선 경산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수차례 '엄정중립'을 강조하며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선거이후에도 경산의 체육발전을 위해 선거결과를 수용하고 체육인의 단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축제분위기 속에서 이뤄 질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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