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해 첫날 입장객 이벤트를 열고 첫 번째 방문객 10명에게 올 한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한 연간 회원권과 텀블러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올해 경주엑스포 공원의 첫 번째 방문객은 경남 창원시의 정차식(61) 씨 가족.
가족과 함께 방문한 정 씨는 “가족 화합을 다지고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자 경주엑스포를 찾았는데, 첫 번째 방문객으로 환대를 받아 올 한해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간발의 차로 뒤를 이어 방문한 전남 광양시의 정종규(42)씨 가족에게도 연간 회원권과 텀블러 등 경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벤트는 2020년 새해 입장객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장객 이벤트는 오는 25일 설날에도 진행, 당일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는 지난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구축한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 된 콘텐츠를 보완하고 강화해 올 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하고 보완해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상설 힐링문화파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