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알리고 자금 마련 수단
김부겸 11일·허소 12일 예정
김부겸 11일·허소 12일 예정
4·15 총선을 100일 앞두고 대구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민주당 돌풍’을 예고하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지층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책 강매 행사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으나 얼굴 알리기와 자금 마련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 홍보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전인 이달 15일까지만 열 수 있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갑 5선에 도전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1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의원의 네 번째 책인 ‘정치야, 일하자’는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일했던 경험과 소희를 담은 책이다. 특히 재임기간 중 관심을 모았던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결정, KTX 사건, 경찰청의 차렷 경례, 당 대표 불출마 선언 등 당시 상황과 뒷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바 있다.
오는 12일에는 달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허소 청와대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이 ‘진보는 멈추지 않는다, 희망의 불꽃 대구’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 대구 이야기, 대한민국 이야기 3부로 나눠져 있다. 이날 저자와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있어 저자와 독자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대구 중남구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용 예비후보도 오는 14일 더팔레스호텔에서 저서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은 이 예비후보가 그동안 겪었던 경험과 기억들을 엮은 책이다.
앞서 박형룡 민주당 달성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치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출판기념회는 책 강매 행사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으나 얼굴 알리기와 자금 마련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 홍보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전인 이달 15일까지만 열 수 있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갑 5선에 도전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1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의원의 네 번째 책인 ‘정치야, 일하자’는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일했던 경험과 소희를 담은 책이다. 특히 재임기간 중 관심을 모았던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결정, KTX 사건, 경찰청의 차렷 경례, 당 대표 불출마 선언 등 당시 상황과 뒷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바 있다.
오는 12일에는 달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허소 청와대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이 ‘진보는 멈추지 않는다, 희망의 불꽃 대구’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 대구 이야기, 대한민국 이야기 3부로 나눠져 있다. 이날 저자와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있어 저자와 독자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대구 중남구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용 예비후보도 오는 14일 더팔레스호텔에서 저서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은 이 예비후보가 그동안 겪었던 경험과 기억들을 엮은 책이다.
앞서 박형룡 민주당 달성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치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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