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억5천만원 도장…7년차 최고액
김하성 5억5천만원 도장…7년차 최고액
  • 승인 2020.01.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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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020시즌 연봉 계약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 김하성(25), 외야수 이정후(22)와 2020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연봉 3억2천만원에서 2억3천만원(71.9%) 오른 5억5천만원에 사인했다.

역대 KBO 리그 7년 차 연봉 최고액으로 종전까지는 류현진(2012시즌), 나성범(2018시즌)이 기록한 4억3천만원이 최고액이었다. 이정후도 지난 시즌 연봉 2억3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69.6%) 인상된 3억9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정후의 연봉 3억9천만원은 역대 KBO 리그 4년 차 최고 연봉으로 종전 기록이었던 류현진(2009시즌)의 4년 차 연봉 2억4천만원을 넘어섰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540타수 166안타) 19홈런 112득점 104타점 33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40경기에 나서 타율 0.336(574타수 193안타) 6홈런 91득점 68타점 13도루를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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