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험의시대' 주도할 미래기술 비전 제시
삼성전자, '경험의시대' 주도할 미래기술 비전 제시
  • 윤삼수
  • 승인 2020.01.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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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사장, CES 2020 기조연설자로 나서…미디어, 업계 전문가 등 2천500여명 참석
삼성전자, '경험의시대'  주도할 미래기술 비전 제시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가 CES 2020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의 시대’ 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 기조연설’에 참가해 미래 기술이 나아갈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고객사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조연설자로나선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결합으로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경험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김 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소유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가져다주는 편리함, 안정, 즐거움 등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대한다”며 “이 같은 개인의 요구가 모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경험의 시대에는 다양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재구성해야한다”며 “삼성의 인간 중심 혁신이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첨단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개인 맞춤형 케어를 강조하면서 지능형 컴퍼니언 로봇(CompanionRobot) ‘볼리(Ballie)’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 사장은 무대에서 볼리를 소개하며 “개인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볼리는 인간 중심 혁신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의 로봇 연구 방향을 잘 나타내 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볼리는 공 모양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 다니며 사용자 명령에 따라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 TV등 주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홈 케어를 수행할 수 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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